키미가시네 (네가죽어) 3장 -1- 칸나&아리스 생존루트

모바일로 보시는걸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.

오역/오타 제보는 댓글로 부탁 드립니다.

큐타로 사투리는 제가 제대로 잘 못 살리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.

칸나: 칸나는 항상 언니랑 붙어다녔어.

칸나: 언니를 정말 좋아하니까...

칸나: 그런데도 칸나는 민폐만 끼치고..

칸나: 그 때도 아무것도 못하고...

칸나: 분명 언니가 날 원망할거라고 생각했어..

칸나: 하지만 그 메세지를 보고... 떠올렸어

칸나: 언니는 분명 날 지켜봐줄거라고...

칸나: 혼자 남더라도 정신 똑바로 차려야한다고...

칸나: 그래도 말야...

칸나: 사실 다 알고있어...

칸나: 그 메세지는 언니가 쓴 게 아니라는걸...

칸나: 칸나를 지켜주려 한 사람이 있어.

칸나: 용기를 주려고 한 사람이 있어.

칸나: 그러니까 이제... 아무도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

칸나: 전부 다.. 상냥한 사람들이니까...

한나키: 여러분... 이제 곧 이 플로어는 폐관됩니다.

한나키: 어서 다음 층으로 올라가주세요.. 안그러면 목걸이가...

사라: 그래.. 알아.

한나키: ...?

한나키: 사라 씨, 당신 혹시....

한나키: 이제 괜찮아지신 건가요..?

사라: 환영...말하는거구나

사라: 계속 악몽을 꾼 듯한 기분이 들어.

사라: 내 스스로 만들어낸 환상에 사로잡혀 괴로워했었지.

사라: 하지만 이제 눈이 뜨였어.

사라: 나는....아니, 우리들은 더이상 너희들에게 지지않을거야!

한나키: ....

한나키: ..네

한나키: 힘내세요 ... 사라 씨.

케이지: 역시 사라야... 다시 일어섰구나.

사라: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아니에요..

케이지: ...소우 얘기지?

칸나:.....

큐타로: 내는... 그놈이 무슨생각을 하는지 끝까지 몰랐다카이... 그동안 이용당하거나 속기만 했응께..

칸나: 하지만 우리들을 지키려했던 것만은 확실해요..

큐타로: 그렇지..

큐타로: 소우 몫까지 살아야한데이 칸나

큐타로: 이제 자기희생 같은건 그만혀.

칸나: 네!

긴: 그리고.. 나오 누나의 몫도...

사라: (나오 씨...)

케이지: 그러기위해서.. 지금은 해야할 일을 하자.

아리스: 이제 슬슬 다음층으로 가야할 때가 아닌가? 목걸이가 작동하는건 싫으니까 말이야.

긴: 탈출작전은 다음 층에가서 마저 하자냥!

칸나: 반드시.... 반드시 탈출하죠! 이번에야말로..!

사라:(칸나....)

사라:(칸나는 확실히 변했다)

사라: (강해졌다고 봐도 좋겠지.)

사라:(...)

사라: (희생자가 나올 때마다 우리는 점점 변하고있어..)

사라:(그래.. 지금까지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겠어..!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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